퇴직 연금 기초 (DB형, DC형, 개인형IRP)

2023. 2. 20. 00:03💙 Etc/💸 Finance

 

개인적으로 퇴직연금의 종류를 정리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유투브를 보면서 정리한 내용이다.

잘못 이해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23.02기준으로 작성한 내용이므로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음

 

💡 퇴직연금이란?

퇴직금을 회사가 관리하지 않고 금융기관이나 퇴직연금 위탁기관에 위탁을 해서 퇴직금을 관리하는 제도.

 

💡 DB ( Defined Benefit, 확정급여형 )

  • 회사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회사가 직접 운용함.
  • 운용 손실은 모두 회사 귀속. 즉, 손실이 나도 회사가 책임지고 이익이 나도 회사가 취함. 
  • 우리의 퇴직금이 고정되어 있음
  • [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x 근속 연수]로 계산
  • 근로자가 퇴직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급여 인상률이 높은 편인 직장인이라면 퇴직금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DB형이 유리
  • 수익률 평균 (1.52%, 2021기준). 하지만 나의 퇴직금과는 상관없음
  • DB -> DC형으로 전환 가능 (하지만 이렇게 바꾼 뒤 다시 DC->DB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)

 

💡 DC ( Defined COntribution, 확정기여형 )

  • 회사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운용함
  • 회사가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위탁을 해두면 이 위탁해 둔 금액으로 우리가 직접 운용을 할 수 있음
  • 운용 지시 없이 방치되면 사전에 가입자가 정한 상품에 알아서 투자
    • 디폴트 옵션에는 '손실 면책' 규정이 필요 (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손실이 났냐 뭐라고 할까봐)
    • 대신 디폴트 옵션에는 적격 상품을 미리 규정 (적격격디폴트상품(QDIA))
  • 근로자가 DC형으로 선택을 한 경우, 회사는 그 직원의 총 임금 1/12 을 개인형 IRP거래 금융 기관에 미리 적립함
  • 근로자들은 미리 회사가 적립해둔 이 총임금 1/12 돈으로 운용을 하는 것
  • 운용 손익은 근로자에게 귀속 (즉, 퇴직금 증가 or 감소 가능)
    • 잘 운용 할 자신이 있으면 DC 형 선택하는 것이 유리 할 수 있음.
    • 급여 인상률이 낮은 편이면 퇴직금을 불리는 것이 이득

 

  • TDF 펀드 (Target data fund)
    • 만 55세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알아서 포트폴리오 비중을 바꿔줌
    •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해주는 것 (별 거 아닌데 퇴직연금에 넣어두면 까먹으므로)
    • 방치되고 있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
    • 국민들에게는 투자 수단과 절세 수단
    • 영미권에서는 널리 이용되고 있음

 

💡 IRP (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, 개인형퇴직연금 )

  • IRP 계좌는 개설하여 매년 700만원 내에서 입금 가능
    • 예금,펀드,ETF등 매수 주문 
    •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 
    •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
  • DB형,DC형 모두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게 됨
  • 퇴직 연금 또는 일시금 중 선택  가능
    • 일시금 선택
      • 퇴직금 : 퇴직소득세 부과
      • 개인 추가 입금, 운용 수익 : 기타소득세(16.5%)
    • 퇴직 연금
      • 퇴직세가 지연,이연(저율과세 적용)
      • 퇴직금 : 연금소득세(퇴직소득세율 x 0.7)
      • 개인 추가 입금, 운용 수익 : 연금소득세(3.3%~5.5%)
  • IRP로 받은 퇴직금과 추가 입금액은 내가 직접 운용 가능

 

 


References

[1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9F2D-MKM7Q

[2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yeHn7Q3-YQ

[3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zCiHUwQFjU

[4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xaRMU9Pk70

[5] https://www.moel.go.kr/retirementpay.do